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내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15곳 이상이 스토어닷의 초고속 충전 배터리 기술을 테스트 중입니다. 실제 환경에서 이뤄진 초기 테스트 결과, 5분 충전으로 100마일을 달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 나아가 300Wh/kg EV 폼팩터 파우치셀은 1000회 이상의 연속 사이클을 달성하며 고속 충전으로 인해 배터리 기능이 저하되지 않음을 증명했습니다. 도론 마이어스도르프 스토어닷 CEO에 따르면 많은 테스트 기업들이 긍정적인 피드백과 함께 '100in5' 배터리 셀을 자사 제조 차량에 가장 먼저 탑재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첫 양산 배터리는 2024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해당 소식은 매일경제 등 국내 언론 매체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밋디엔드가 이스라엘 내 최초의 대체육 압출 기술 R&D 센터 설립을 추진 중입니다. 최근 밋디엔드는 산업 기계화 장비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과 150만 유로 규모의 압출 라인 구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이스라엘 푸드테크 업계 최초로 유럽 기업으로부터 기술 지원을 제공받을 예정입니다. 밋디엔드 이샤이 미쇼르 CEO는 "낮은 비용, 지속가능한 생산, 제품 유연성을 자랑하는 대체육 압출 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신테카바이오가 유한양행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플랫폼을 이용한 항암 활성 물질 발굴 및 임상 시험 환자 유전체 분석을 통한 바이오마커 발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신테카바이오는 후보 물질 개발부터 약물 대사, 부작용 예측까지 임상 전주기에 AI를 확대·적용해 나가게 됩니다. 최근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 기업 선정을 비롯한 이와 같은 실적호적 전망에 힘입어 신테카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대비 9.57% 오른 1만 300원에 거래가 마감되었으며, MTN 뉴스가 뽑은 포착주에 선정되었습니다.

비엘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PGA-K'를 활용해 뷰티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최근 독일의 공인 인증 기관인 Derma Consult Concept GmbH는 인체 피부 테스트를 통해 히알루론산(화장품에 쓰이는 가장 대표적인 보습 성분) 대비 8배 높은 PGA-K의 피부 보습 효과를 증명했습니다. 또한 비엘은 국내 시험기관에 의뢰한 동물실험에서 PGA-K가 탈모 개선 및 상처 재생 기능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비엘은 상반기 내 PGA-K 기반 화장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신약 임상 시험과 별개로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 샴푸 등의 토탈 뷰티 시장에 진입"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소식에 MTN뉴스는 비엘을 '여의도를 달굴 종목'으로 선정했습니다.  

지난해 파파모빌리티가 코오롱 계열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에 편입된 가운데, 업계에서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파파모빌리티를 인수합병해 승차공유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에 최근 코오롱 측은 양사는 인수합병 없이 "별도의 회사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인텔·IBM 등 글로벌 기업의 CEO들과 만나 반도체·IT·에너지·금융·XR·양자컴퓨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및 투자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텔아비브대학 연구팀이 생물학적 센서를 통해 높은 민감도의 냄새 맡는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향후 폭발물, 약물, 질환 등을 식별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Software Defined Vehicle·SDV)가 화두로 떠오르며 자동차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현대차, LG 등 국내 대기업은 이미 관련 사업을 고도화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중입니다.

최근 증권사와 벤처투자 운용사의 협업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비상장 기업에 대한 투자 매력은 높아졌지만 리스크가 크다"며 "충분한 네트워크와 트랙 레코드가 있는 운용사가 선별해 분산 투자하도록 맡기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벤처펀드 결성액이 10조 7000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3高 위기 속에서 지난 4분기에는 전년 동기보다 13.0% 줄어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