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가 '격변의 시대: 협력과 혁신의 길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17일부터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하는 제14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에 세계 각국의 정치 지도자들이 참석합니다. 나프탈리 베네트 전 이스라엘 총리는 행사 둘째 날인 18일 ‘이스라엘은 어떻게 스타트업 요람이 됐나’라는 주제로 연설합니다. 베네트 전 총리는 정계에 발을 들여놓기 전 정보·보안 스타트업 사이오타(Cyota)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스타트업 솔루토(Soluto)를 창업한 이력이 있으며, 이 같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총리 재임 동안 이스라엘을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성장시킨 바 있습니다.

서울경제신문이 창간 63주년을 맞아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서울포럼 2023'을 개최합니다. 한국-이스라엘 컨퍼런스와 요즈마그룹은 행사 첫째날인 31일 오후 2시 'From Seoul to Tel Aviv: Exploring Innovation in Bio-Healthcare'라는 주제의 특별 포럼을 통해 알파방사선을 사용한 항암치료, AI 원격진단 등 이스라엘의 첨단바이오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번 특별포럼에 연사로 참여하는 모르데카이 셰베스 전 이스라엘 와이즈만 부총장은 '이스라엘의 바이오 기술 사업화 성공 사례: 한국-이스라엘 협력의 필요 조건'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AI와 셀바스헬스케어는 울트라사이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3사는 이번 기술·사업 협력을 통해 한국 AI 초음파 의료시장뿐 아니라 향후 원격의료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입니다. 셀바스AI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군 이동 원격진료' 사업을 진행 중으로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군을 비롯한 민간, 실버 시장으로 AI 원격 의료 솔루션을 확대 공급할 계획입니다. 셀바스는 울트라사이트의 실시간 AI 가이던스 기술을 통해 교통이 불편한 산간오지 의료기관, 구급차 등에서 획득한 음성 의료 정보를 실시간으로 응급 의료기관에 전달해 양방향 의료 지도까지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토어닷은 지난 3일 글로벌 초고속 충전 (XFC) 배터리셀 제조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스토어닷은 2024년부터 미국, 아시아, 유럽까지 총 세 개 대륙에서 XFC 배터리셀을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많은 완성차 업체가 위치한 이곳 대륙에서 배터리셀 공급망을 현지화함으로써 고객의 수요에 적기 대응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또한 스토어닷은 신규 자체 생산 시설을 건설하지 않고 기존의 현지 공장 시설과 협력을 통해 배터리셀을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셋 헬스케어 네트워크는 바셋 암 연구소(Bassett Cancer Institute)가 알파다트의 임상시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지난 1일 (현지 시간) 발표했습니다. 최근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은 바셋 암 연구소는 이로써 뉴욕시 외 첫 번째 알파다트 임상시험 기관이 되었습니다.

울트라레드가 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정보보안 전문지인 사이버 디펜스 매거진이 지난 4월 말 진행한 제11회 글로벌 인포섹 어워드에서 사이버보안 리서치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7일 SK에코플랜트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테스와 함께 중국에 리사이클 거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외에도 에코프로, 카카오, GS, 코오롱,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 다수가 계열사를 앞세워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활발히 전개 중입니다.

롤랜드 부시 지멘스 회장 겸 CEO는 지난달 조선일보와의 방한 인터뷰에서 '현실과 디지털 세계의 연결'을 강조하며 디지털 트윈의 도입과 함께 “미래의 공장은 산업용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가 완전히 구현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팀쿡 애플 CEO와 워런버핏 버크셔해서웨이 CEO를 포함해 최근 한달새 업계에서는 'AI 만능론'을 경계하는 발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I 기술의 시장파급력이 과대평가돼 있다는 지적에도 구글과 MS의 주도권 쟁탈전은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다수 전문가가 미국 은행권 불안의 다음 주범으로 상업용 부동산을 지목했습니다. 6일 WSJ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상업용 부동산의 가치는 4년 만에 80% 하락했는데, 부동산 회사들이 주로 중소 은행에서 돈을 빌렸기 때문에 그 불안이 은행권으로 고스란히 전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