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로베이션, 히브리대학교 2025 Asper Prize 수상 🏆

• 알파타우, Alpha DaRT 병용요법 임상 성과 IAOO2025서 발표 🎙️

• 라지엘, 한국 방문해 365mc와 협력 논의 및 잠재 투자자 미팅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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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지엘 테라퓨틱스(Raziel Therapeutics)의 Alon Bloomenfeld 대표가 최근 한국을 방문해, 국내 대표 지방흡입 전문 네트워크인 365mc 강남본점에서 MOU 체결 후 향후 협력 방안과 비전 등을 논의했습니다.

라지엘은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주사제 후보물질 RZL-012를 개발 중이며, 365mc의 국소마취 기반 최소침습 지방추출 시술 람스(LAMS)와 결합해 차세대 복합 체형교정 솔루션을 공동 개발 및 상용화하기로 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 기술 제휴를 넘어 전략적 투자 및 글로벌 임상, 마케팅 협력까지 확대될 예정이며, 양사는 수술과 비수술을 아우르는 혁신적 체형 개선 시장 창출과 K-바디컨투어링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현재 라지엘은 요즈마그룹코리아의 전략적 투자 지원을 받고 있으며, 방한 기간 동안 국내외 잠재 투자자 및 파트너들과 만나 신약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사업 확장 가능성을 적극 모색하고 있습니다. 비수술 미용 및 비만 치료 분야의 혁신을 이끌 이번 파트너십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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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사이버보안 기업들이 실리콘밸리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팰런티어와 함께 미국 사이버보안 산업을 이끌고 있는 팰로앨토네트웍스는 3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기업 사이버아크를 250억 달러(약 34조 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양사의 창업자는 이스라엘 정보전의 중추인 8200부대 출신으로, 같은 부대 출신이라는 끈끈한 네트워크와, 중동 전쟁에서 쌓은 실전 경험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로벌 사이버보안 업계에서 보증수표로 통하는 이스라엘 기업을 꿰뚫는 키워드는 ‘8200부대’로, 이스라엘 전역의 고등학교에서 18세 전후 졸업자를 징집해 암호 수집·해독, 방첩, 군사 정보 감시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스라엘은 연일 전쟁을 치르고 무장단체의 테러 위협에 시달리는 터라 8200부대원은 강도 높은 실전 경험을 쌓을 수밖에 없습니다. 4년간 의무 복무하고 전역하는 부대원은 대부분 취직 또는 창업을 택하는데, 이들은 미국에 진출한 후에도 끈끈한 네트워크를 유지하기로 유명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200부대 출신이 설립한 기업의 가치가 1600억달러(약 222조원)를 넘는다고 추산했습니다.

이스라엘 스타트업 투자 삼성 '반도체 패키징' 강화

삼성전자가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반도체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이스라엘 스타트업 테라마운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테라마운트는 빛을 이용해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받는 광케이블을 반도체 칩에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기술로 떠오른 광신호(빛) 기반 데이터 전송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포석으로 보입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산하 벤처 투자 조직인 삼성캐털리스트펀드는 총 5,000만 달러(약 690억 원) 규모로 진행된 테라마운트의 시리즈A 공동 투자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삼성 외에도 AMD벤처스, 히타치벤처스, 위스트론 등이 함께했습니다.

5,000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스트럭처 건설 프로젝트 ‘스타게이트(Stargate)’와 관련해, 오픈AI는 오라클과 추가 투자 계약에 합의하고 4.5기가와트급 데이터센터를 추가 개발하기로 했다고 기가진이 전했습니다. ‘스타게이트’는 오픈AI가 주도하는 대규모 AI 인프라스트럭처 구축 프로젝트로, 초기 출자자는 오픈AI를 비롯해 소프트뱅크 그룹, 오라클, MGX 등 4개 기업으로, 2025년부터 4년간 총 5,000억 달러의 투자가 계획돼 있습니다. 이번에 오픈AI와 오라클의 추가 투자 계획이 합의됨에 따라, 4.5기가와트급 데이터센터가 새롭게 건립되며, 전체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규모는 5기가와트를 넘고 200만 개 이상의 GPU가 가동될 예정입니다. 이미 텍사스 주 애빌린(Abilene)에서는 데이터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건설과 운영을 합쳐 수십만 명 규모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악관이 발표한 ‘디지털 자산 정책 보고서’에서 리플(XRP)이 제외됐습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체인링크, 유니스왑 등이 포함된 것과는 대조적인 상황입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 따르면, 백악관의 디지털 자산 정책 보고서에 주요 디지털 자산들이 언급됐습니다. 이 보고서는 총 166페이지 분량으로, 미국 정부가 가상자산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규제 및 육성을 추진할 것인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XRP 투자자들은 백악관의 공식 문서에서 리플이 언급되지 않은 점에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리플의 스테이블코인인 ‘RLUSD’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업 재무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미국 농업기술기업 네이처스미라클홀딩스(Nature’s Miracle Holdings)는 최근 2,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해 기업 금고에 XRP를 비축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백악관의 움직임과는 달리 시장에서는 리플 관련 자산이 순조롭게 운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리튬이온배터리(LIB) 전체 수요는 1,320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대비 31.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NE리서치는 초기 리튬이온배터리 수요가 정보기술(IT) 기기용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해왔으나, 이후 전기차 시장의 확대와 중대형 LIB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급성장에 힘입어 전반적인 비중이 더욱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어플리케이션별 수요를 살펴보면, IT기기용 시장이 115GWh, 전기차용이 898GWh, ESS용이 307GWh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한편, SNE리서치는 전 세계 리튬이온 이차전지 시장에서 전해액 용매 수요가 2024년 약 132만 톤에서 2035년에는 418만 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연평균 약 13%의 성장률에 해당하는 수치로, 최근 전기차 시장에서 일시적인 수요 정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두 자릿수의 견고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SNE리서치는 내다봤습니다.

한국과 미국이 전면적인 무역협상에서 타협점을 찾으며, 대규모 관세 인하와 전략산업 중심의 투자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정에 따라 한국은 미국에 3,500억 달러(약 487조 원)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이에 대한 조건으로 미국은 한국에 부과해오던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쟁점 중 하나였던 국내 쌀과 소고기 시장은 추가 개방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한국 정부 대표단과 면담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격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은 1,000억 달러 상당의 액화천연가스(LNG)나 기타 에너지 제품을 구매하고, 투자 목적을 위해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는데 합의했다”며 에너지 부문에서도 큰 폭의 수입 확대가 이루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국가 규모 대비 스타트업 생태계의 혁신성을 측정한 분석에서 한국이 전 세계 12위, 아시아에서는 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타트업 게놈은 25일 발표한 ‘2025 APEXE 국가 순위 보고서(APEXE NATIONS RANKING 2025)’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기존의 스타트업 생태계 평가지표가 인구나 GDP가 높은 국가에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점을 감안해, 이를 보정하여 국가 규모 대비 스타트업 생태계의 혁신성과 역동성을 측정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G20 국가를 대상으로 한 정책 평가에서는 한국이 7.6점을 받아 3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도시별 전체 스타트업 투자 중 AI 기반 스타트업이 차지하는 비율’ 항목에서는 서울이 23위를 기록하며 다소 낮은 순위에 머물렀습니다. 보고서는 “컴퓨터 시대, 네트워크 컴퓨터 시대를 거쳐 현재의 ‘사고하는 컴퓨터’ 시대로 접어든 가운데, 한국, 대만, 싱가포르, 이스라엘 등이 선도적인 정책과 투자로 경제 도약을 이뤘다”며 “2026년 예산 수립을 위한 AI 정책 프레임워크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 당국이 보험사의 혁신기업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규제 완화에 나섭니다. 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국내 장기투자 분야에 보험사가 투자할 경우 적용되는 위험계수를 경감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보험사는 첨단·벤처·혁신기업 투자를 위한 민관 합동 100조 원 규모의 정책 펀드를 비롯해 장기투자처에 투자할 때 위험계수를 고려해야 합니다. 위험계수를 낮출 경우 투자 시 건전성 지표 관리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금융위는 최근 유럽연합(EU)에서도 보험사의 정책 프로그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규제 완화가 이루어진 점을 참고하고, 보험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체적인 경감 범위와 요건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금융 당국은 이번 조치가 보험사의 자산 부채 종합관리(ALM)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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