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어닷이 자사의 XFC 배터리가 충전 사이클 내 일정한 충전 속도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타사 EV 배터리의 경우 특정 충전 상태(State of Charge)에서만 최고 충전 속도를 내는 반면, 스토어닷의 배터리는 모든 충전 상태에서 가장 높은 전력을 균일하게 사용해 충전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합니다. 스토어닷은 이러한 기술의 핵심으로 에너지 밀도와 내구성을 극대화하는 실리콘 음극재를 꼽았습니다. 또한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 생산 라인에서 쉽게 대규모로 생산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최근 급상승한 리튬 이온 원자재 가격에도 불구하고 낮은 비용으로 우수한 성능의 배터리 제조가 가능합니다.

일루미진이 이스라엘의 대형 건강관리기구(Health Maintenance Oragnization) 마카비 헬스케어 서비스와 협력을 발표했습니다. 마카비 헬스케어 서비스는 일루미진의 가이네스코프를 구비한 이동 진료 차량을 통해 이스라엘 내 외딴 지역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진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일루미진은 이번 협력으로 전 세계 모든 여성에게 고품질의 산부인과 진료를 제공한다는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울트라사이트, 의료 초음파의 장벽을 허물다

울트라사이트의 심초음파 AI 가이던스가 미국의 의료영상 분야 전문지 AuntMinnie에 소개되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의료 초음파의 광범위한 사용에 가장 큰 장애물이 되는 것은 높은 러닝커브(특정 기술 및 지식을 습득하는 데 드는 시간이나 비용)이며, 그 해결책으로 의료진을 보조하는 AI 소프트웨어의 도입이 주목받아 왔습니다. 울트라사이트의 AI 가이던스 솔루션은 간단한 교육만으로도 정확하고 신속한 심초음파 촬영을 가능케 함으로써 초음파 영상 분야의 장벽을 허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플래테인이 자재 활용 최적화 솔루션 'FabricOptimizer'의 신규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새롭게 탑재된 AI 기반 기능인 'Nesting around Defects'는 제조 과정에서 결함이 발생했을 때 기계를 멈추거나 결함 부분을 절단하지 않고도 재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최적화된 방법을 자동적으로 수행합니다. FabricOptimizer는 항공우주 복합재료 제조에 사용될 예정이며, 제조업체들은 이를 통해 오류, 재작업 및 자재 낭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편, 플래테인 아브너 벤 바사트 CEO는 팟캐스트 방송 'IoT For ALL'에 출연해 AI와 IoT의 결합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조를 구현하는 플래테인의 솔루션을 소개했습니다.

나노락, Industrial Cybersecurity Pulse와 인터뷰

나노락 모티 카니아스 VP가 보안 전문지 Industrial Cyberseucurity Pulse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인더스트리 4.0를 주제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모티 카니아스 VP는 4차 산업 혁명으로 인해 공장과 공급망이 사이버 위협에 더 많이 노출되고 있다며, 사이버 물리 시스템(Cyber-Physical System·현실 세계의 다양한 물리, 화학 및 기계공학적 시스템을 컴퓨터와 네트워크를 통해 제어하는 시스템)을 위한 보안 프레임워크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신테카바이오, 신약 개발 플랫폼 'STB CLOUD' 美 공략

코트라에 따르면 북미와 아시아, 유럽 등 주요 29개국에 진출해있는 259개 한국 스타트업의 절반 가량이 한국에 모기업이 없이 해외에서 처음 창업한 '본 글로벌' 스타트업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주요 VC 대표 및 파트너 24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올해 VC가 가장 주목하는 투자 분야로 로봇(70.8%), 디지털 헬스케어(66.7%), 2차전지(50%)가 꼽혔으며, SaaS·반도체·모빌리티(41.7%), XR 컨텐츠(37.5%)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오픈AI가 지난 해 12월 테스트 버전을 공개한 AI 챗봇 '챗GPT'의 글로벌 일사용자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사람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할 뿐 아니라, 지식 정보로 검색을 대체하는 능력 덕분에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수많은 기업들이 투자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만 벌써 5조 샀다…외국인 코스피 폭풍매수 언제까지 이어질까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만 5조 433억원가량을 순매수했습니다. 지난 3년간 매년 대규모 순매도에 나섰던 것과 대비되는 모습에 주가 상승에 대한 낙관론과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는 신중론이 대치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