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마그룹코리아는 한-이스라엘 FTA 발효 첫해를 맞아 더욱 활발한 양국 교류의 장으로 지난 18일 '한국-이스라엘 컨퍼런스 VIP 갈라디너'를 개최했습니다.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제13대 이스라엘 총리를 지낸 나프탈리 베네트를 비롯해 양국 정부 및 유관기관, 기업인, 학계 인사 등 4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이스라엘의 성과를 공유하고 양국 간 투자 및 협력 성공 사례를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이스라엘의 AI 스마트팩토리 전문업체 플래테인(Plataine)과 한국의 첨단 반도체 파운드리 후공정 기업 네패스의 조인트벤처(JV) 런칭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JV를 통해 네패스는 자사의 생산 라인을 AI 팩토리로 탈바꿈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 이스라엘 대표 방산기업 엘빗시스템즈 출신이 운용하는 펀드인 포워드벤처스(FWD Ventures)와 요즈마그룹의 MOU 체결식도 진행됐습니다. 이번 MOU로 이스라엘의 획기적인 군수 기술들이 한국에 소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실패를 통해 강인해져라. 무엇이든 반드시 해내겠다는 굳은 의지를 가져라. 조건이 나쁘다고 불평하거나 징징거릴 게 아니라, 어서 이겨내려고 노력해라. 이게 2000년간 나라 없이 떠돌던 이스라엘이 오늘날 스타트업 천국이 된 비결이다.”

지난 18일 폐막한 제14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에서 나프탈리 베네트 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이 스타트업 제국이 된 비밀’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습니다. 자신의 군 복무 및 창업 경험을 생생하게 공유한 나프탈리 베네트 전 총리는 “이스라엘이 세계적 스타트업 천국이 된 비결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특별히 똑똑해서가 아니다”라며 “때로 ‘미친 짓’으로 보일지라도 일단 시도해 보는 무모함, 도전 정신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나프탈리 베네트 전 이스라엘 총리는 22일 오후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이스라엘과 전북이 협력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IT·로봇·스마트팜·바이오 푸드테크 등 분야에서 선진적인 기술력을 가진 이스라엘이 농생명 및 이차전지 분야와 관련해 강점을 가진 전라북도와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나프탈리 베네트 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21일 전쟁기념관을 방문했습니다. 전쟁역사실 및 6·25전쟁실을 관람한 베네트 전 총리는 "대한민국과 이스라엘은 수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국가는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강한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에 96,660달러 상당의 현물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교착상태에 빠진 연방정부 부채한도 협상을 22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 모두 미국이 디폴트를 선언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가라앉혔습니다.

지난해 3월 이후 1년여간 이어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행보가 다음 달에 중단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기준 금리를 예전 수준만큼 올릴 필요가 없어졌다"며 사실상 6월 금리 동결 의사를 밝혔기 때문입니다.

엑슨모빌이 탄산리튬 약 400만톤이 매장돼 있다고 추정되는 美 아칸소주 남부 스맥오버 내 토지 약 12만 에이커(약 485.62㎢)를 매입했습니다. 자사가 보유한 리튬 생산·추출 기술을 테스트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간편 결제가 보편화된 중국에서 손바닥 인식만으로 지하철을 탑승할 수 있는 시스템이 21일 (현지시간) 베이징 다싱공항선에 도입됐습니다. 위챗페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텐센트가 손바닥의 지문과 정맥 등 개인의 생체정보에 따라 개인을 인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 것입니다. 

중국 당국이 마이크론 제품에서 심각한 사이버 보안 위험이 발견됐다며 중국 주요 인프라 운영자들의 해당 제품 구매를 금지할 방침입니다. 중국 정부가 미국 반도체 기업을 표적 삼아 제재를 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미중 반도체 전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식품 및 외식 B2B 물류·유통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푸드네트웍스(SFN)는 최근 산업은행, KB증권, 하나금투PE 등으로부터 4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SFN는 현재 콜드체인 풀필먼트 서비스 ‘프레시고’와 BWB 이머커스플랫폼 ‘프레시온마켓’을 운영 중입니다.